[주간 리포트] CME 등록재고 100만 온스 감소 vs 상해 재고 증가 — 트럼프·시진핑 회담 주간의 은 시장

1. 이번 주 한 줄 요약 이번 주 은 시세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과 매파적 연준 발언 사이에서 $67.32(화요일 고점)부터 $63.86(목요일 저점)까지 널뛰기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약 -2.2% 하락 마감했습니다. CME 등록재고는 한 주 사이 약 100만 온스 줄어든 반면 적격재고는 오히려 늘었고, 상해(SHFE) 재고는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2. CME(뉴욕) 재고 분석 — 9/18 vs 9/24 Activity Date … Read more

은(Silver) 시장 주간 리포트 (9.14~9.18) — 금리인상에도 반등한 이유와 향후 전망

9월 둘째~셋째 주는 은 시장에 있어 한 해의 흐름을 가늠할 분수령이었다. 연준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로 그 주였기 때문이다. 결과만 보면 ‘매파적 인상’이었지만, 정작 한 주를 마감한 은값은 오히려 상승 마감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일별 흐름을 복기하고, 그 배경과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이번 주 한눈에 보기 날짜 주요 이벤트 시장 … Read more

9월 FOMC 금리인상, 그리고 연내 추가인상 시사 — 은 시장은 어디로 가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16일(현지시간)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통화긴축 사이클을 재개한 것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강하게 시사했다는 점이다. 워시 의장 취임 이후 계속돼온 매파적 기조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 글에서는 이번 결정의 배경과 시장의 실제 반응을 짚어보고, 은(Silver)을 중심으로 귀금속 시장에 … Read more

『은, 욕망의 세계』— 세계사를 움직인 건 금이 아니라 은이었다

틸만 벤디코프스키 지음, 최은희 옮김 / 오팬하우스 / 328쪽 / 2026년 출간 책 소개 저자 틸만 벤디코프스키는 독일에서 손꼽히는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독일의 역사 콘텐츠 미디어 에이전시 ‘게시히테(Geschichte)’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중세에서의 1년』, 히틀러 관련 저작 등 대중 역사서를 여럿 펴낸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흔히 ‘금’이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인류의 귀금속사에서, 실제로는 … Read more

1980년과 2026년, 무엇이 다른가 — “이번엔 금리를 못 올린다”는 논리를 숫자로 검증해본다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12일 들어가며 앞선 글에서 2차 오일쇼크 당시 “금리를 올려도 물가를 못 잡는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금·은이 폭등했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엔 “그렇다면 지금은 그때와 다른가?”라는 질문에 답해보겠습니다. 특히 “지금은 부채가 너무 많아 볼커식 초강력 긴축 자체가 불가능하고, 결국 화폐를 풀 수밖에 없어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갈 것”이라는 논리를 실제 숫자로 검증해보겠습니다. 1. 숫자로 본 차이: … Read more

2차 오일쇼크(1979~1980), “금리를 올려도 물가를 못 잡는다”는 인식이 금·은을 폭등시킨 순간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12일 들어가며 보통 ‘금리 인상 = 귀금속 하락’이라는 공식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질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은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979~1980년 2차 오일쇼크 국면은 이 공식이 정반대로 작동한, 금융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리는데도 금과 은은 오히려 폭등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그 국면이 어떻게 … Read more

비용상승 인플레이션 vs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 금리와 은 가격은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가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12일 들어가며: 같은 ‘인플레이션’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과 시장 반응도 다릅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결과는 같아도, 그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중앙은행의 대응과 자산시장의 반응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은은 ‘화폐적 자산’과 ‘산업 원자재’라는 이중적 성격을 갖고 있어서, 인플레이션의 종류에 따라 금이나 다른 자산과는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가지 인플레이션 유형을 짚어보고, 최근 … Read more

[주간 산업동향] 9/7~9/11 은 시장 — 태양광 씨닝, 광산업체 동향, 그리고 구조적 공급부족의 향방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11일 / 인용 자료 발표일은 각 항목에 표기 1. 이번 주 한 줄 요약 이번 주 은 시장은 금리·달러 요인에 가격이 휘둘리는 가운데서도, 산업계 쪽에서는 ‘태양광 씨닝(thrifting)으로 줄어드는 수요’와 ‘AI·전력망·EV로 늘어나는 수요’가 팽팽히 맞서는 구도가 계속 확인됐습니다. 광산업체들은 개별적으로 탐사 성과를 발표했지만, 세계 광산 생산량은 10년래 최고 수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조적 … Read more

9월 FOMC(9/15~16) 시나리오별 귀금속 시장 대응전략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11일(오늘 발표된 8월 CPI 결과 반영) / 인용 자료 발표일은 각 항목에 표기 1. 출발점: 오늘 발표된 CPI가 판을 바꿨습니다 오늘(9/11)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4%, 전년비 +3.4%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core) CPI가 전월비 +0.3%로 예상보다 뜨겁게 나왔습니다(전년비 2.4%는 예상 부합). 휘발유 가격이 전월비 +3.9%, 전년비 +27.4% 급등한 것이 헤드라인을 밀어올린 주요 … Read more

국채금리 4.94% 돌파, 유가 $100 재진입, 은 급락 — 3중 쇼크의 실체

작성 기준일: 2026년 9월 11일 / 인용 자료 발표일은 각 항목에 표기 1. 이번 쇼크 한 줄 요약 9월 10일(목)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4%까지 치솟아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WTI 유가는 배럴당 $100을 다시 돌파했으며, 은 가격은 하루 만에 6% 가까이 급락(장중 $64.86)했습니다. 다음 날인 9월 11일(금)에는 10년물 금리가 4.97%(2023년 10월 이후 최고)까지 추가 … Read more